장나라, 장혁과 약속한 호텔에서 채정안 발견→둘 사이 의심 증폭('패밀리')

신지원 2023. 4. 18.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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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가 채정안을 신경썼다.

18일 밤 방송된 tvN '패밀리'에서는 권도훈(장혁 분)의 집으로 찾아온 오천련(채정안 분)을 신경쓰는 강유라(장나라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오천련은 권도훈의 집에 방문하며 각종 선물 꾸러미와 꽃다발을 갖고 강유라에게 인사를 했다.

극의 말미에는 권도훈이 예약한 호텔로 향했던 강유라가 호텔로비에서 오천련을 발견하고 의심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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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신지원 기자]
'패밀리'(사진=방송 화면 캡처)

장나라가 채정안을 신경썼다.

18일 밤 방송된 tvN '패밀리'에서는 권도훈(장혁 분)의 집으로 찾아온 오천련(채정안 분)을 신경쓰는 강유라(장나라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오천련은 권도훈의 집에 방문하며 각종 선물 꾸러미와 꽃다발을 갖고 강유라에게 인사를 했다. 강유라는 "선물을 줄 때는 반드시 의도가 있기 마련인데 우리 가족한테 뭐 적선이라도 하시는거냐"라고 비꼬았지만 오천련은 "뇌물 정도쯤으로 하자"라고 덤덤하게 답했다.

이에 화난 강유라는 "이 정도 뇌물로 '그간 일들은 잊어라' 그러기에는 셈이 안 맞다"라며 "저희 아버님 차가운 수술대 위에서 생사를 오가실 적에 바쁘다는 핑계로 병원 한 번 오지 않은 남편의 불효는 값으로 매기면 얼마쯤 될 것 같냐. 오 부장님이 시킨 일 많아서 바쁘다고 했다. 내가 느낀 서운함은 집 한 채 값은 될 거다"라고 툴툴댔다.


한편 강유라는 오부장이 가족들과 서스럼없이 어울리는 모습을 신경썼다. 권도훈은 이후 강유라에게 둘째를 만들자고 권했지만 권민서(신수아 분)이 분위기를 깨 실패했다. 권도훈은 강유라에게 "목요일날 호텔 잡는다"라며 "더 이상 미룰 수가 없어"라고 적극적으로 굴었다.


강유라는 단체 주문 때문에 정신이 없었고 나중에 오천련이 친분때문에 자신의 가게에 단체 주문을 했다는 걸 알고 씁쓸해했다. 극의 말미에는 권도훈이 예약한 호텔로 향했던 강유라가 호텔로비에서 오천련을 발견하고 의심을 더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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