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마약사범 33.9%↑…10~20대 45% 급증
주아랑 2023. 4. 18. 23:32
[KBS 울산]울산지역 마약사범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지방검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지역 마약사범은 302명으로, 1년전에 비해 33.9% 증가했고 올해 1분기에는 72명이 적발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6% 늘었습니다.
특히 온라인 마약 거래 활성화 등으로 2021년 69명이던 10~20대 마약사범이 지난해 100명을 기록해 45%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한편 울산검찰청 등은 마약범죄 특별수사본부 울산지역 수사실무협의체를 열고 마약범죄에 대한 총력 대응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주아랑 기자 (hslp01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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