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청부사’ 무리뉴, PSG행…‘토트넘서 경질’ 콘테가 로마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감독 연쇄 이동이 일어날 듯하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 메르카토'는 18일(한국시간) "조세 무리뉴 AS로마 감독은 파리 생제르망(PSG)으로 향한다. 안토니오 콘테 전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무리뉴 감독의 빈자리를 대신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무리뉴 감독의 PSG행이 떠오름에 따라 연쇄 이동이 일어날 것이란 예측이다.
'칼치오 메르카토'는 최근 토트넘에서 경질된 콘테 감독이 로마 사령탑에 오를 것이라 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감독 연쇄 이동이 일어날 듯하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 메르카토’는 18일(한국시간) “조세 무리뉴 AS로마 감독은 파리 생제르망(PSG)으로 향한다. 안토니오 콘테 전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무리뉴 감독의 빈자리를 대신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숙원을 풀려 한다. PSG는 2022-23시즌에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에 실패했다. 크리스토프 갈티에 감독은 리오넬 메시(34), 네이마르(31), 킬리안 음바페(24)를 필두로 한 강력한 공격진을 구축했지만, 끝내 PSG에 빅이어를 안기지 못했다. 프랑스 리그1 우승은 유력하지만, PSG 수뇌부의 만족과는 거리가 멀었다.
결국, PSG는 우승 청부사를 데려와 챔피언스리그 초대 우승을 바라보려 한다. 무리뉴 감독은 FC포르투 시절 챔피언스리그를 비롯해 세 개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유럽 명장 반열에 올랐다. 이탈리아의 인터밀란 시절에도 트레블을 달성한 바 있다. 최근 로마에는 UEFA 유로파컨퍼런스리그(UECL) 우승컵을 안기며 토너먼트 강자임을 입증했다.
무리뉴 감독의 PSG행이 떠오름에 따라 연쇄 이동이 일어날 것이란 예측이다. ‘칼치오 메르카토’는 최근 토트넘에서 경질된 콘테 감독이 로마 사령탑에 오를 것이라 봤다. 콘테 감독은 2021년 토트넘에 부임해 첫 시즌을 프리미어리그 4위로 마치며 성공 가도를 달리는 듯했지만, 2년 차 도중 성적 부진으로 경질되며 현재 무적 상태다.
세리에A 전문가다. 유벤투스는 콘테 감독 시절 이탈리아 강호로 통했다. 2011-12시즌부터 세 시즌 연속 스쿠데토를 차지했다. 2012-13시즌과 2013-14시즌에는 이탈리아 슈퍼컵도 차지했다. 2020-21시즌에는 인터밀란에 세리에A 우승컵을 안기기도 했다.
영국 ‘더 선’은 “유벤투스와 인터밀란 모두 콘테 감독의 선임을 원하지만, 재정적 문제에 막힐 것이다”라며 “로마는 2001년 이후 첫 스쿠데토를 원한다. 이적시장에서도 공격적으로 투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