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만 삼성 감독 "백정현 최고의 피칭으로 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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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만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8이닝을 2실점으로 막아낸 백정현에게 박수를 보냈다.
삼성은 1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6-4로 승리했다.
박 감독은 "백정현이 최고의 피칭으로 압도한 경기였다. 효과적인 투구로 긴 이닝을 소화하며 팀에 도움이 되는 피칭을 해줬다"고 짚었다.
백정현은 8이닝 3피안타 6탈삼진 2실점으로 쾌투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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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삼성, 키움 6-4로 제압하고 2연승
"김호재, 이성규의 타점 덕에 쉬운 경기"
[서울=뉴시스]이명동 기자 = 박진만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8이닝을 2실점으로 막아낸 백정현에게 박수를 보냈다.
삼성은 1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6-4로 승리했다.
삼성은 지난 16일 롯데 자이언츠전 승리에 이어 2연승을 달렸다.
박 감독은 선발 투수 역할을 톡톡히 해낸 백정현을 칭찬했다.
박 감독은 "백정현이 최고의 피칭으로 압도한 경기였다. 효과적인 투구로 긴 이닝을 소화하며 팀에 도움이 되는 피칭을 해줬다"고 짚었다.
백정현은 8이닝 3피안타 6탈삼진 2실점으로 쾌투를 선보였다. 특히 8회 1사까지 퍼펙트 행진을 이어갔다.
야수들의 수비도 백정현의 호투를 도왔다. 단 한 차례의 실책도 저지르지 않으며 백정현의 퍼펙트 행진에 힘을 더했다.
박 감독은 "야수도 집중력을 가지고 수비에서 선발 투수를 지원하며 조력을 해준 부분도 좋았다"고 평가했다.
박 감독은 6점을 뽑은 타선도 치켜세웠다.
이날 2-0으로 앞서던 삼성은 3회 4점을 추가해 6-0으로 달아났다.
3회초 1사 1, 2루에서 이성규가 초구를 공략해 우전 적시 2루타를 날렸고 김호재는 1사 1, 3루에서 우중간 적시타를 날리면서 추가점을 보탰다.
박 감독은 "타선에서 김호재와 이성규의 타점이 제때 나오면서 경기를 쉽게 끌고 갈 수 있었다"고 짚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ddingd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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