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재 "SNS로 차인 척하는 이유? 이별 후 초췌한 모습 보여주려는 것"(연애의참견3)

주우재가 SNS로 차인 척하는 사람의 심리를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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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8일 방송된 KBSJoy '연애의 참견3'에서는 각종 순간 참견 사연이 소개됐다.

고민남은 "여자친구가 톡으로 저를 찼다. SNS에는 본인이 찬 것처럼 이별 노래 가사를 올려 오히려 주변인들에게 죽일 놈으로 낙인찍혔다"며 "왜 그러는 거냐"고 물었다.

한혜진은 "이별을 SNS에 올리는 게 공식 입장 발표 같은 거다. 내가 자유인이라고 올리는 것"이라고 생각을 밝혔다.

주우재는 "이별한 자신이 초췌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거라 가사는 중요치 않다"고 의견을 냈다.

김숙은 "주우재 씨가 고민남의 상황이라면 넘어갈 거냐? 아니면 직접 말할 거냐"고 물었고, 주우재는 "제가 죽일 놈이 되겠다. 남의 연애에 남들은 크게 관심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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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매주 화요일 밤 8시30분 방영되는 '연애의 참견3'은 누구보다 독하게, 단호하게 연애를 진단해주는 본격 로맨스 파괴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KBSJo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