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치혀’ 김복준 형사, 보복 트라우마 고백 “길 한복판서 피습...과도만 봐도 식은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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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준 형사가 보복 트라우마가 있다고 고백했다.
18일(화) 방송된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에서는 김복준이 길 가다 보복을 당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날 김복준은 형사들이 두려워하는 게 해코지와 보복이라고 하며 보복을 당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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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준 형사가 보복 트라우마가 있다고 고백했다.
18일(화) 방송된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에서는 김복준이 길 가다 보복을 당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날 김복준은 형사들이 두려워하는 게 해코지와 보복이라고 하며 보복을 당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여름에 걸어가고 있는데 뒤에서 누가 따라오는 기분이 들었다. 멈춰서 돌아보면 아무도 없었다. 방심하고 걸어가는데 옆구리가 뜨끔했다. 뭐에 찔렸다고 생각하고 돌아보니 금방 알겠더라. 4년 전 강도 상해죄로 체포했던 친구였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영화를 보면 길 가다 칼을 맞았을 때 바로 싸우는데 그러면 안 된다. 칼을 찌른 손을 놓으면 죽는다. 계속 들어온다. 왼손으로 흉기, 오른손으로 범인을 잡았다”고 하며 보복 사건 이후 모서리 공포증이 생겼다고 고백, 과도만 봐도 식은땀이 난다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김복준은 목욕탕 공포증도 겪었다고 고백했다. 목욕탕이 부검실과 비슷한 구조였기 때문. 세신을 받기 위해 목욕탕을 찾았던 그는 “마치 제가 부검 당하는 느낌이었다. 때 미는 침상과 사람이 다가오는데 나는 발가벗고 있으니 부검을 당하는 느낌이었다”고 하며 “저만 그런 줄 알았는데 다른 형사들도 그렇다고 하더라. 은퇴 후 괜찮아졌다”고 설명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목욕탕 생각도 못 했네”, “아 바로 싸우면 안 되는구나”, “공포증 생길만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혓바닥’으로 먹고 사는 입담꾼들이 오로지 이야기 하나만으로 겨루는 대한민국 최초의 썰 스포츠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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