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엠마 왓슨 “맙소사! 내가 33살이라니, 요리하다 엄지손톱 잘려”[해외이슈]

2023. 4. 18.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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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해리포터’ 시리즈의 헤르미온느 역으로 유명한 엠마 왓슨이 33살이 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지난 16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33살이 됐네요. 맙소사”라는 글과 함께 망사 바디수트 위에 시스루 드레스를 입은 매력적인 흑백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29살 이전에는 '새턴 리턴'에 대해 들어본 적도 없었으나 이제 잘 알고 있다”라고 전했다. '새턴 리턴'은 토성이 태어났을 때의 위치에 다시 돌아오는 현상을 일컫는다. 그 기간이 약 27~29년이 걸리는데, 인생의 가장 힘든 시기 중 하나로 꼽힌다.

왓슨은 “서핑도 배웠고, 말도 좀 탔고(더 잘 탔어요), 치료도 많이 받았다. 여성 환경 투자 펀드 시작했다”고 전했다.

그는 “혼자서 요리를 하려다 양손 엄지손톱이 잘려서 몇 달 동안은 한 손으로만 일을 했다. 정말 슬펐고 많은 것에 대해 화가 났다. 사랑과 여자라는 존재에 대해 더 많이 배웠다. 3년이 걸렸지만 마침내 매일 실천하는 방법을 찾았고 실제로 며칠 이상 연속으로 유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여러분은 저의 어벤져스이며, 저에게 영감을 주고 힘을 북돋워준다”고 했다.

엠마 왓슨은 ‘해리 포터’ 시리즈로 유명세를 얻었으며, 2019년 ‘작은 아씨들’ 이후로 영화에 출연하지 않고 있다.

[사진 = 엠마 왓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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