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구리에 칼이...” 김복준 형사, 길 걷다 보복으로 흉기 찔려 ‘충격’ (‘세치혀’) [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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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 김복준 형사가 범죄자에게 보복을 당했음을 고백했다.
18일 전파를 탄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에서는 챔피언 양나래에 맞썰 3명의 혀파이터의 불꽃 튀는 대결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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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 김복준 형사가 범죄자에게 보복을 당했음을 고백했다.
18일 전파를 탄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에서는 챔피언 양나래에 맞썰 3명의 혀파이터의 불꽃 튀는 대결이 그려졌다.
김복준은 “형사들이 두려워하는 게 해코지와 보복이다. 나도 보복을 당해봤다. 여름날 걸어가고 있는데 느낌이 이상하다. 걸어가고 있는데 누가 뒤에서 따라오고 있는 것 같았다. 돌아보면 아무도 없다. 방심하고 걸어가는데 옆사람이 스치는데 옆구리가 뜨끔했다. 얼굴을 돌려서 보니까 금방 알겠더라. 4년 전에 강도 상해죄로 체포했던 범죄자였다”라고 전했다.
김복준은 “찌른 손을 잡고 있지 않으면 계속 찌른다. 손으로 팔을 잡고 늘어졌다. 주변분들이 신고를 해줬다. (그날 이후로) 집에 있는 칼 끝부분은 잘라났다. 날카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 그 사건 이후로 트라우마가 왔다. 모서리 공포증. 뾰족 공포증이라고도 한다. 그 후에는 아내가 사과 깎아준다고 과도만 꺼내도 식은땀이 난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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