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해상에서 레저보트 전복…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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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8일) 오후 5시쯤 인천 옹진군 상공경도 근처 해상에서 두 부부가 타고 있던 레저보트가 뒤집혀 60대 여성 1명이 숨졌습니다.
사고 직후 해경은 경비함정과 헬기, 인명구조정 등을 급파해 구조에 나섰지만, 69살 여성 A 씨는 끝내 숨졌습니다.
이들은 상공경도에서 고사리를 캐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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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8일) 오후 5시쯤 인천 옹진군 상공경도 근처 해상에서 두 부부가 타고 있던 레저보트가 뒤집혀 60대 여성 1명이 숨졌습니다.
사고 직후 해경은 경비함정과 헬기, 인명구조정 등을 급파해 구조에 나섰지만, 69살 여성 A 씨는 끝내 숨졌습니다.
숨진 A 씨를 제외한 나머지 3명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은 상공경도에서 고사리를 캐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갯벌에 얹혀 있던 보트를 밀고 나오다 시동을 거는 과정에서 뒤집힌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상민 기자ms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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