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필로폰 투약 후 운전한 40대 남성 긴급체포

이재은 2023. 4. 18.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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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을 투약한 뒤 서울 시내에서 차량을 몰던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씨를 수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께 필로폰(메스암페타민)을 투약한 상태로 중랑구의 한 도로에서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마약 간이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뒤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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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폰 투약 상태로 중랑구서 운전
유튜버 ‘동네지킴이’ 신고로 출동
경찰 “국과수 마약 정밀검사 의뢰”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마약을 투약한 뒤 서울 시내에서 차량을 몰던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연합뉴스)
서울 중랑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씨를 수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께 필로폰(메스암페타민)을 투약한 상태로 중랑구의 한 도로에서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이날 오후 9시께 “운전자가 필로폰을 소지하고 있다”는 유튜버 ‘동네지킴이’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마약 간이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뒤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차량에서 마약류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마약 정밀 검사를 의뢰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추후 마약 구매 경위 등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재은 (jaeeu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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