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돌싱포맨’ 결방 없이 정상 방송 “추성훈 부친상 깊은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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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부친상을 당한 가운데 SBS가 '신발 벗고 돌싱포맨' 추성훈 편 방송을 결방 없이 정상 방송하기로 결정했다.
18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10분 편성된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편성 변경 없이 예정대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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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10분 편성된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편성 변경 없이 예정대로 방송한다. 이날 방송에는 상남자 추성훈, 정대세, 양학선이 등장한다.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이날 오전 프리뷰 보도자료를 배포했으나, 오후 늦게 추성훈 부친의 사망 소식이 갑작스럽게 전해졌다.
소속사 본부이엔티는 18일 “추성훈 부친(추계이)이 금일 별세했다”며 “추성훈은 한국에서 소식을 접하자마자 일본으로 귀국하고, 장례는 가족 및 친지들과 조용하게 치를 예정이다. 추성훈을 비롯한 그의 가족에게 깊은 위로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신발 벗고 돌싱포맨’ 제작진은 방송 여부를 두고 긴급회의에 돌입했다. 방송 강행에 질타가 쏟아질 수도 있으나, 시청자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정상 방송 진행을 결정했다.
SBS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추성훈의 부친상에 대해서 제작진 모두 깊은 애도를 표한다. 방송 당일 오후 비보를 접한 후 대책 논의에 나서며 고심했으나, 편성 편경 없이 예정대로 방송을 진행하게 됐다. 양해를 부탁드린다”면서 “다시 한 번 삼가 조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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