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미토마에 또 밀렸다... PL 올해의 팀 후보 40인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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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은 없었고 미토마 가오루(브라이튼)은 있었다.
올해의 팀 후보 40명이 발표된 가운데 손흥민은 선정되지 않았다.
올 시즌 29경기에 나서 8골-4도움을 기록중인 손흥민은 올해의 팀 후보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손흥민과 함께 아시안 파워를 선보이고 있는 미토마 가오루(브라이튼)은 올해의 팀 후보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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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손흥민(토트넘)은 없었고 미토마 가오루(브라이튼)은 있었다. 올해의 팀 후보 40명이 발표된 가운데 손흥민은 선정되지 않았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18일(이하 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팀 후보 40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올 시즌 29경기에 나서 8골-4도움을 기록중인 손흥민은 올해의 팀 후보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지난 8일 열린 브라이튼과 경기서 기념비적인 프리미어리그 100호골을 달성한 손흥민은 2경기 연속골을 통해 통산 101호골에 올라섰다. 최근 상승세를 선보이고 있는 손흥민이지만 선택 받지 못했다.
토트넘에서는 손흥민을 제외하고 해리 케인과 벤탄쿠르, 호이비에르, 로메로 등이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과 함께 아시안 파워를 선보이고 있는 미토마 가오루(브라이튼)은 올해의 팀 후보에 선정됐다.
일본 J리그에서 뛰다 2021년 브라이튼으로 이적한 미토마는 벨기에 임대 생활을 거쳐 올 시즌부터 브라이튼에서 본격적으로 뛰고 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7골-5도움을 기록중이다. 브라이튼의 상승세와 함께 하고 있다.
이미 손흥민은 미토마와 함께 이름을 올리지 못한 경험을 갖고 있다. ESPN은 지난 14일 “프리미어리그 최고 스리톱을 구성해보자”라며 9명의 공격수를 선정했다.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를 필두로 해리 케인(토트넘), 부카요 사카(아스날), 마커스 래시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이 이름을 올렸다.
그런데 손흥민은 없었다. 지난 시즌 23골을 터트리며 프리미어리그 공동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은 선정되지 않았다. 반면 공동 수상자인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은 선정됐다.
또 아시아 선수로는 미토마가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서 23경기에 나서 7골-5도움을 기록중인 미토마는 리그에서 큰 각광을 받고 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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