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발언 논란’ 김재원 최고위원 면담 연기
강인희 2023. 4. 18. 21:55
[KBS 제주]제주4·3 기념일의 격이 낮다는 취지로 발언해 물의를 빚은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과 4·3 유족들의 면담이 연기됐습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오늘(18일) 김재원 최고의원이 제주를 찾아 4·3유족회와 만날 예정이었지만 강풍으로 항공기가 무더기 결항해 오는 20일로 면담을 연기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 2월 제주 전당대회 등에서 4·3은 김일성 지시로 촉발됐다고 주장한 태영호 최고위원은 유족회 등의 사과 요구에도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강인희 기자 (inh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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