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속에 사람이"…동탄호수공원서 신원미상 남성 시신 발견

이정민 2023. 4. 18.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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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동탄호수공원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8분께 '사람이 물속에서 떠내려가고 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장에서 호숫가 산책로 다리 아래 물속에 있는 남성 시신을 건져 올렸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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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성진 기자]

[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경기 동탄호수공원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8분께 '사람이 물속에서 떠내려가고 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장에서 호숫가 산책로 다리 아래 물속에 있는 남성 시신을 건져 올렸다.

시신은 30~40대로 추정되며, 발견 당시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시신에서 외상 등 특이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계획이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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