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김민희 신작 '우리의 하루', 칸 영화제 감독주간 폐막작

조은애 기자 2023. 4. 18.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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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의 영화 '우리의 하루'가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의 칸 감독주간은 오는 5월17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우리의 하루'는 칸 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 뒤 올 하반기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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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배우 김민희/사진=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홍상수 감독의 영화 '우리의 하루'가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18일 해외 배급사 (주)화인컷에 따르면 홍상수 감독의 30번째 작품 '우리의 하루'가 칸 감독주간(55th edition of the Directors' Fortnight) 폐막작으로 공식 초청됐다.

'우리의 하루'에는 배우 기주봉, 김민희, 송선미, 박미소, 하성국, 김승윤 등이 참여했다. 김민희는 제작실장으로도 함께했다. 

쥴리앙 레지 칸 감독주간 집행위원장은 "김민희가 어떻게 진정한 여배우가 되었는지에 대해 얘기하는 모습은 정말 아름다웠다. 홍상수 감독은 삶에 대한 교훈을 얘기하는 두 인물 간의 평행 편집에서 명료함을 보여주고 있다며 홍상수 감독은 가장 위대한 현대의 영화감독 중 한 사람"이라고 평했다.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의 칸 감독주간은 오는 5월17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우리의 하루'는 칸 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 뒤 올 하반기 국내 개봉 예정이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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