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4월 18일 뉴스투나잇1부
■ "전세 사기는 사회적 재난"…경매 중단 추진
최근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잇따라 숨지면서 상황이 심각해지자 정부가 일시적인 경매 중단 조치를 취하도록 하는 등 대책 마련에 들어갔습니다. 오늘 출범한 전국단위 피해자 대책위는 전세 사기 사태는 사회적 재난이라며 해결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 물가 부담에…유류세 인하조치 4개월 더 연장
국제유가 급증과 민생부담이 더해지면서 정부가 유류세 인하 조치를 8월 말까지 넉 달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휘발유에 적용 중인 유류세 25%, 경유 유류세 37% 인하 조치도 그대로 이어갑니다.
■ 방미 앞둔 윤 대통령 "회복력 있는 동맹"
다음 주 미국 국빈방문을 앞둔 윤석열 대통령이 한미 관계에 대해 '회복력 있는 동맹'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도청 의혹 등 양국 사이 민감한 현안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보입니다
■ 마약류 의약품 투약이력 조회 의무화…치료 확대
정부가 마약류 의약품 과다, 불법 사용을 막기 위해 의사에게 환자의 과거 투약 이력 조회 의무화를 추진합니다. 중독치료도 확대해 치료가 중단된 중독자도 재활을 받을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 김포골드라인 24일부터 전세버스…수상버스도
경기도와 김포시가 '김포골드라인' 혼잡도 완화를 위한 긴급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오는 24일부터 전세버스를 투입해 배차간격을 단축하고, 한강에는 수상버스도 도입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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