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주, 시속 156km 강속구…8K 무실점 역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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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의 문동주 투수가 올 시즌 처음으로 홈 팬들 앞에 선발 등판했습니다.
쌀쌀한 날씨에도 최고 시속 156km 강속구로 역투를 펼쳤습니다.
지난주 국내 투수 최초로 시속 160km를 돌파하며 프로야구 새 역사를 쓴 문동주는 오늘(18일) 두산 전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대전 홈 팬들을 만났습니다.
조수행에게 시속 150km짜리 바깥쪽 직구로 루킹 삼진, 양석환에는 낮게 깔린 149km짜리 직구로 루킹, 3구 삼진 처리해 홈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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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한화의 문동주 투수가 올 시즌 처음으로 홈 팬들 앞에 선발 등판했습니다. 쌀쌀한 날씨에도 최고 시속 156km 강속구로 역투를 펼쳤습니다.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주 국내 투수 최초로 시속 160km를 돌파하며 프로야구 새 역사를 쓴 문동주는 오늘(18일) 두산 전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대전 홈 팬들을 만났습니다.
비가 내린 뒤 쌀쌀한 날씨에 직구 최고 구속은 156km를 기록했지만, 두산 타선을 압도하기에는 충분했습니다.
1~4회까지 매 이닝 마지막 아웃 카운트를 삼진으로 뽑아내는 위력을 떨쳤는데, 특히 4회 송승환을 상대로 이날 최고 시속 156km짜리 강속구를 뿌려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습니다.
6회에는 절묘한 제구가 돋보였습니다.
조수행에게 시속 150km짜리 바깥쪽 직구로 루킹 삼진, 양석환에는 낮게 깔린 149km짜리 직구로 루킹, 3구 삼진 처리해 홈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문동주는 6회 투아웃까지 2안타 무실점, 탈삼진 8개 완벽투를 펼쳤지만, 타선의 침묵으로 시즌 2승 기회는 다음으로 미뤘습니다.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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