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골드라인 대책으로 전세·수요응답형 버스 도입

김학무 2023. 4. 18.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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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김포시가 도시철도 '김포골드라인'의 혼잡 완화를 위해 전세버스와 수요응답형버스 DRT를 투입하는 등의 특별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이에 따라 우선 연내 시행 목표인 긴급대책으로 예비비 32억 원을 들여 70번 버스 노선에 전세버스를 투입해 배차간격을 현행 15분에서 5분으로 줄입니다.

또 스마트폰 앱으로 예약하는 수요응답형버스 DRT 투입을 고촌과 풍무, 사우지구 등 주요 아파트 10개 단지를 시작으로 차례로 시행합니다.

사우동에서 개화역까지의 버스전용차로를 김포공항까지 연장해 버스의 운행속도를 높이고 내년에는 김포대로∼개화역 구간 서울 방향 750m 구간을 2차로에서 3차로로 확장합니다.

2년 이상 걸리는 중장기대책으로는 간선급행버스 도입과 전철 5호선 연장 노선 조기 확정, 서부권광역급행철도 신속 개통 등을 추진합니다.

YTN 김학무 (mo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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