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여자들과 여행 처음, 호주서 공황장애 걸려” (뭉뜬 리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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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가 여자들과 여행에 부담감을 드러냈다.
4월 18일 방송된 JTBC '뭉뜬 리턴즈-꽃보다 경규'에서 이경규는 여자들과 여행을 한다는 데 당황했다.
이경규는 여자들과 함께 여행을 가야 한다는 데 "여자 분들하고 떠나는 게 되게 어색하다. 태어나서 처음이다. 신혼여행도 안 가려고 했다. 여자 분들하고 같이 여행 떠나는 게 인생 처음이다. 이렇게 무더기로"라고 심란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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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가 여자들과 여행에 부담감을 드러냈다.
4월 18일 방송된 JTBC ‘뭉뜬 리턴즈-꽃보다 경규’에서 이경규는 여자들과 여행을 한다는 데 당황했다.
이날 방송은 여행지에서 아침식사를 준비하는 이경규의 모습에서 시작됐다. 이경규는 아침 일찍 일어나 요리를 하며 강제 미라클 모닝을 실천했다.
이어 이경규는 “내가 왜 아침에 이걸 하냐고. 환장하겠네. 집에서도 안 하는 걸”이라고 불평했고 “나와. 밥 먹어요. 밥 식으면 맛없어요”라고 누군가를 깨웠다. 사람들이 나오지 않자 이경규는 “밥 먹으라니까요”라고 버럭했다.
그런 이경규의 모습에서 한 달 전으로 시간이 거슬러 올라갔다. 이경규는 여자들과 함께 여행을 가야 한다는 데 “여자 분들하고 떠나는 게 되게 어색하다. 태어나서 처음이다. 신혼여행도 안 가려고 했다. 여자 분들하고 같이 여행 떠나는 게 인생 처음이다. 이렇게 무더기로”라고 심란해 했다.
이경규는 “방송 촬영하면서 여행한 게 호주에서 10박 11일 동안. 호텔에서 자지 않고 캠핑 쳐놓은 데서 자고 여행했다. 거기서 공황장애 걸렸다. 공황장애가 왔다. 진짜 힘들더라”고 여행 트라우마까지 털어놨다. (사진=JTBC ‘뭉뜬 리턴즈-꽃보다 경규’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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