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레전드 소신 발언 "케인 너무 늙고 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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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바이에른 뮌헨서 활약했던 로타어 마테우스가 해리 케인보다 빅터 오시멘이 팀에 더욱 적합할 것 같다고 평가했다.
그는 독일 '스카이 스포츠'에 기고한 칼럼에서 "모두가 오시멘이 나폴리에서 보여준 센세이셔널한 활약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그가 뮌헨에서 그렇게 할 수 있을지 알 수 없지만, 그가 잘 맞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면서 "하지만 케인은 너무 늙고 비쌀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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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과거 바이에른 뮌헨서 활약했던 로타어 마테우스가 해리 케인보다 빅터 오시멘이 팀에 더욱 적합할 것 같다고 평가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8일(한국시간) "마테우스는 케인이 뮌헨이 이번 여름에 영입하기에 너무 늙고 비싸다고 발언했다"라면서 그의 주장을 전했다.
케인은 EPL을 넘어 유럽 축구 전체에서도 손꼽히는 스트라이커 중 한 명이다. 2014-15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주전 자리를 꿰찼고, 매 시즌 20골 이상을 득점했다. 특히 세 차례나 득점 왕을 차지할 정도로 꾸준한 득점력을 과시 중이다.
하지만 케인 스스로에게 아쉬운 것이 하나 있다. 바로 우승 트로피다. 케인은 매 시즌 괴물 같은 득점력을 터트리고 있지만, 팀의 성적은 우승과는 거리가 멀었다. 올 시즌 역시 '득점 머신' 엘링 홀란드에 이어 23골로 리그 득점 랭킹 2위에 올라 있지만, 팀 성적은 우승을 기대하기 힘들어 보인다.
이에 케인도 재계약을 쉽사리 체결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케인은 다가오는 여름 가장 뜨거운 스트라이커 매물이 될 가능성이 크다. 2024년 여름까지 계약을 맺고 있지만 아직 재계약 소식은 전해지지 않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토트넘 입장에서 재계약에 실패한다면 돈을 받고 팔 수 있는 마지막 이적시장이기도 하다.
이미 다양한 클럽들과 연결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포함해 레알 마드리드, 뮌헨 등이 그의 상황을 주시 중이다. 하지만 뮌헨의 레전드 마테우스는 케인보다 오시멘 영입을 간절하게 염원했다.
그는 독일 '스카이 스포츠'에 기고한 칼럼에서 "모두가 오시멘이 나폴리에서 보여준 센세이셔널한 활약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그가 뮌헨에서 그렇게 할 수 있을지 알 수 없지만, 그가 잘 맞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면서 "하지만 케인은 너무 늙고 비쌀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오시멘과 비교해 케인의 나이가 많은 것은 사실이다. 케인은 1993년생으로 올해 29살이다. 반면 오시멘은 1998년생으로 24세의 나이다. 최고 전성기 나이, 많은 경험 등을 보유하고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오시멘에 비해 에이징 커브를 걱정해야 하는 나이는 맞다. 하지만 카림 벤제마(1987년),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1988년생) 등 30대 중반에도 맹활약 하고 있는 스트라이커도 즐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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