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60가지 검사로 '안전한 수돗물' 신뢰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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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뜻 마시기에는 아직도 꺼림칙하단 분들이 많습니다.
청주시에 검사를 의뢰했더니, 직접 직원들이 방문해 잔류염소검사와 수돗물 채수를 실시합니다.
청주시가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수질관리와 검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종금/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 시험팀장 "매월 수돗물에 대해서 60개 항목을 검사하고 있는데 직접 음용하셔도 전혀 문제가 없는 깨끗한 수돗물이기 때문에 안심하고 드셔도 좋습니다."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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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돗물, 안심하고 마셔도 좋다고 행정기관에서 홍보를 많이 하지만,
선뜻 마시기에는 아직도 꺼림칙하단 분들이 많습니다.
정말 안전한지와, 또 안전하다면 어떻게 주민 신뢰를 얻을수 있는지가 관건인데요,
청주의 경우 매달 60개 항목을 검사한다며 직접 음용에 문제가 없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안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청주에 사는 조남덕 씨는 평소 수돗물 수질에 대한 걱정이 많았습니다.
청주시에 검사를 의뢰했더니, 직접 직원들이 방문해 잔류염소검사와 수돗물 채수를 실시합니다.
약 일주일 후 검사 결과도 알려준다니, 수돗물 걱정을 한시름 덜었습니다.
<인터뷰> 조남덕/시민
"황토물도 나오고 이물질도 나왔었는데 그런 것 때문에 걱정스러웠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조사하고 앞으로 쓰는 데 더 안심하고 물을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청주시의 수돗물 급수 인구는 약 84만 명.
청주시가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수질관리와 검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수돗물을 직접 마실 수 있을 정도로 높은 수질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는데, 이를 알고 이용하는 시민들은 많지 않습니다.
<인터뷰> 이종금/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 시험팀장
"매월 수돗물에 대해서 60개 항목을 검사하고 있는데 직접 음용하셔도 전혀 문제가 없는 깨끗한 수돗물이기 때문에 안심하고 드셔도 좋습니다."
또 지난해 환경부의 일반 수도사업자평가에서 전국 1위, 지난달 세계 물의 날 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물관리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청주시는 청주 수돗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올해 상반기 브랜드화 작업에도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인터뷰> 강수연/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 운영팀장
"청주시선과 4개 구청에서 시민 선호도조사를 할 거고요 거기에서 선정된 최우수작을 청주시 수돗물 브랜드명으로 결정할 예정입니다."
수돗물을 직접 음용하고 있는 가정이 아직은 드문게 현실,
우선은 철저한 수질 관리가 선행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CJB 안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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