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예림 학폭 가해자들 신상 공개” 동창이 공개한 4명 근황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2023. 4. 18. 21: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반인 표예림 씨(28)가 한 방송에 출연해 12년간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한 가운데, 그의 동창이라고 밝힌 A 씨가 학폭을 행사한 가해자들의 신상을 공개했다.
지난 13일 표 씨의 동창이라고 밝힌 A 씨는 '표예림동창생'이라는 이름의 유튜브 채널에 '학교폭력 가해자들의 신상을 공개합니다'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반인 표예림 씨(28)가 한 방송에 출연해 12년간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한 가운데, 그의 동창이라고 밝힌 A 씨가 학폭을 행사한 가해자들의 신상을 공개했다.
지난 13일 표 씨의 동창이라고 밝힌 A 씨는 ‘표예림동창생’이라는 이름의 유튜브 채널에 ‘학교폭력 가해자들의 신상을 공개합니다’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A 씨는 “예림이는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지속적으로 최모 씨, 남모 씨, 임모 씨, 장모 씨가 속한 일진 무리에게 괴롭힘을 당했다”면서 “더 이상 예림이의 아픔을 무시할 수 없어, 익명의 힘을 빌려 가해자들의 신상을 공개하려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가해자 4명의 이름과 졸업사진 등이 공개됐다.
A 씨는 “이들은 예림이의 어깨를 일부러 부딪쳐 넘어뜨리고 머리채를 잡고 화장실에 끌고 가 변기에 머리를 박게 했다”며 “예림이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으면 더 괴롭혔다. 뺨을 때리고 발로 차는 폭력을 행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12년 동안 한 사람을 괴롭힌 가해자들은 아무런 처벌 없이 군무원, 미용사 등으로 일하는 등 잘 살고 있다”고 주장하며 근황 사진도 공개했다.
A 씨는 “왕따를 주도했던 남 씨는 현재 육군 군무원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친구 및 동료들과 놀러 다니고 있다. 또 최 씨는 개명해 새 삶을 살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12년 동안 한 사람을 괴롭힌 가해자들은 아직 아무런 처벌 없이 잘 살고 있다”고 분노했다.
한편 표 씨는 지난달 2일 MBC ‘실화탐사대’에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12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해왔다”고 고백했다.
당시 표 씨가 가해자들에게 사과를 받기 위해 연락했지만 이들은 드라마 ‘더 글로리’를 언급하며 “요즘 나오는 드라마 보고 뽕에 차서 그러는 거냐. 네가 표혜교냐”, “남의 인생에 침범하지 말라” 등의 태도로 일관했다.
지난 13일 표 씨의 동창이라고 밝힌 A 씨는 ‘표예림동창생’이라는 이름의 유튜브 채널에 ‘학교폭력 가해자들의 신상을 공개합니다’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A 씨는 “예림이는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지속적으로 최모 씨, 남모 씨, 임모 씨, 장모 씨가 속한 일진 무리에게 괴롭힘을 당했다”면서 “더 이상 예림이의 아픔을 무시할 수 없어, 익명의 힘을 빌려 가해자들의 신상을 공개하려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가해자 4명의 이름과 졸업사진 등이 공개됐다.
A 씨는 “이들은 예림이의 어깨를 일부러 부딪쳐 넘어뜨리고 머리채를 잡고 화장실에 끌고 가 변기에 머리를 박게 했다”며 “예림이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으면 더 괴롭혔다. 뺨을 때리고 발로 차는 폭력을 행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12년 동안 한 사람을 괴롭힌 가해자들은 아무런 처벌 없이 군무원, 미용사 등으로 일하는 등 잘 살고 있다”고 주장하며 근황 사진도 공개했다.
A 씨는 “왕따를 주도했던 남 씨는 현재 육군 군무원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친구 및 동료들과 놀러 다니고 있다. 또 최 씨는 개명해 새 삶을 살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12년 동안 한 사람을 괴롭힌 가해자들은 아직 아무런 처벌 없이 잘 살고 있다”고 분노했다.
한편 표 씨는 지난달 2일 MBC ‘실화탐사대’에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12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해왔다”고 고백했다.
당시 표 씨가 가해자들에게 사과를 받기 위해 연락했지만 이들은 드라마 ‘더 글로리’를 언급하며 “요즘 나오는 드라마 보고 뽕에 차서 그러는 거냐. 네가 표혜교냐”, “남의 인생에 침범하지 말라” 등의 태도로 일관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동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눈앞에서 아내 놓쳤다…中곡예사, 공중그네서 추락사
- 與 “전세사기 배후에 민주당 유력정치인”…野 “누군지 밝혀라”
- 죽전역 칼부림 30대女 “아줌마라 불러서…제가 그렇게 나쁜 사람인가”
- 文 “5년 성취 순식간에 무너지고 과거로 되돌아가…허망”
- “여학생 붙이고 남학생 다 떨어뜨려” 지시한 교장 ‘유죄→무죄’ 왜?
- “나가는 척 다시 주차”…얌체 운전자, 1년간 주차장 ‘공짜 이용’
- 與, ‘전광훈 추천’ 981명에 이중당적 경고…“그 입 다물라” 후속 조치
- ‘고인 모독 논란’ 유난희도 무기한 출연 정지
- “어머니 성적 모욕”…광주 중학교서 ‘상습 학교폭력’ 피해 조사
- ‘사회복무요원 사고치면 현역입대’ 법안, 하루만에 철회…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