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황색 페인트로 물든 당구대…기후활동가 기습 시위

이수진 기자 2023. 4. 18.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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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카주 월드스누커챔피언십|영국 셰필드 >

한 남성이 당구대 위로 올라오더니, 주황색 페인트 가루를 뿌립니다.

여성은 접착제를 뿌리려다 제지당합니다.

티셔츠엔 '저스트 스탑 오일', 화석 연료 사용을 중단하자고 적혀있는데요.

기후환경단체가 영국 정부에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이런 기습 시위를 벌였습니다.

시위는 12초 만에 끝났지만, 수습엔 하루가 걸리는데요.

청소기론 역부족이라, 결국 당구대 천을 교체하고 경기를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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