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예멘 내전 포로 석방 환영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는 내전을 겪고 있는 예멘에서 포로 석방이 이뤄진 데 대해 환영의 입장을 내놨다.
외교부는 18일 '예멘 내전 포로 석방을 환영한다'는 제목의 대변인 논평을 내고 "우리 정부는 최근 예멘 내전 포로 석방이 이루어진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부의 논평은 지난 14일부터 예멘 정부군은 700여명, 후티 반군은 180여명의 포로를 석방, 교환한 데 대한 것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4일부터 정부군-반군 간 포로 석방하자 환영 뜻 밝혀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정부는 내전을 겪고 있는 예멘에서 포로 석방이 이뤄진 데 대해 환영의 입장을 내놨다.
외교부는 18일 ‘예멘 내전 포로 석방을 환영한다’는 제목의 대변인 논평을 내고 “우리 정부는 최근 예멘 내전 포로 석방이 이루어진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어 “예멘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유엔 예멘 특사와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등 관련국들의 지속적인 노력을 평가한다”며 “우리 정부는 이번 조치가 예멘의 항구적인 평화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예멘은 지난 2014년부터 정부군과 후티 반군간 내전이 빚어진 이래 9년 간 평화를 되찾지 못하고 있다. 2015년에는 사우디아라비아가 미국과 함께 정부를 지원하고 나서자 이란이 반군을 지원하며 사우디아라비아 대 이란의 대리전 양상을 띠기도 했다.
다만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 간 국교 정상화에 합의하는 등 예멘 내전 종식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번 정부의 논평은 지난 14일부터 예멘 정부군은 700여명, 후티 반군은 180여명의 포로를 석방, 교환한 데 대한 것이다.
남궁민관 (kunggija@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포골드라인 혼잡 해소"…수륙양용 대신 '리버버스' 뜬다
- "로또 당첨금 35억은 내꺼" 원수가 된 부부[사랑과전쟁]
- 김주애 ‘디올’ 포기 못 해, 金씨 일가 명품 사랑 엿보니
- 월급 400만원↑ 비중 역대최고…4명 중 1명은 200만원 미만
- 김정숙 여사 "文, 말 걸기 어려운 날도"...'잊혀질' 수 없는 이유?
- "제가 그렇게 나쁜가요"...'죽전역 칼부림' 30대, 선처 호소
- “엠폭스, 양성애자 감염되면”…의사의 경고
- “안 해도 그만” 예산시장에 30억 썼다는 백종원, 끝내 폭발
- 조선족 살인범 '사형→무기'..변호인 문재인[그해 오늘]
- (영상)누군가 창문 밖에 있다…주민들 공포에 떨게한 男 입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