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패딩 입은 교황?… AI가 만든 ‘가짜 사진’

2023. 4. 18.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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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경찰에 체포되는 장면(왼쪽)과 프란치스코 교황이 명품 패딩을 입고 있는 모습을 담은 '가짜 사진'.

사진을 자세히 보면 물통을 든 교황의 오른손 형태가 뭉개지고, 경찰관 제복이 왜곡되는 등 AI 생성 사진에서 흔히 관찰되는 흔적이 드러나지만 많은 사람들이 당시 이런 오류를 발견하지 못하고 해당 사진이 실제 인물을 촬영한 것이라고 믿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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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경찰에 체포되는 장면(왼쪽)과 프란치스코 교황이 명품 패딩을 입고 있는 모습을 담은 ‘가짜 사진’. 이 사진들은 지난달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사실인 것처럼 빠르게 확산됐지만 둘 다 생성형 인공지능(AI) 프로그램 ‘미드저니’로 만들어진 가상의 이미지로 밝혀졌다. 사진을 자세히 보면 물통을 든 교황의 오른손 형태가 뭉개지고, 경찰관 제복이 왜곡되는 등 AI 생성 사진에서 흔히 관찰되는 흔적이 드러나지만 많은 사람들이 당시 이런 오류를 발견하지 못하고 해당 사진이 실제 인물을 촬영한 것이라고 믿었다.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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