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탄 설치 소동...수학여행 온 10대 검거

제주방송 김동은 2023. 4. 1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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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발생한 제주국제공항 폭발물 설치 소동과 관련해 피의자가 당시 제주로 수학여행을 왔던 10대 고등학생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14일 오후 5시쯤 제주국제공항에서 불특정 사람들에게 폭탄을 설치했다는 문구를 넣은 사진을 무선 파일 공유를 통해 전송한 다른지역 고등학생 A군을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사진을 본 승무원이 경찰에 신고했고, A군은 장난으로 사진을 보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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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발생한 제주국제공항 폭발물 설치 소동과 관련해 피의자가 당시 제주로 수학여행을 왔던 10대 고등학생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14일 오후 5시쯤 제주국제공항에서 불특정 사람들에게 폭탄을 설치했다는 문구를 넣은 사진을 무선 파일 공유를 통해 전송한 다른지역 고등학생 A군을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사진을 본 승무원이 경찰에 신고했고, A군은 장난으로 사진을 보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군의 장난으로 당시 경찰과 공항측에서는 폭발물 처리반을 투입하는 등 한바탕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동은(kdeun2000@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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