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감독' 오면 손흥민 '제2의 사비' 패스 받는다…눈부신 토트넘 베스트 11

2023. 4. 1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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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토트넘 차기 감독으로 루이스 엔리케 전 스페인 대표팀 감독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현지 언론들은 첼시가 엔리케 감독에 먼저 접촉했고, 면담까지 했지만 토트넘이 이를 가로채려고 한다고 보도했다. 영국의 '더선' 역시 "토트넘이 첼시로부터 엔리케 감독을 빼앗으려 한다. 엔리케 감독이 토트넘과 강하게 연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더선'은 엔리케 감독이 부임한다는 가정하에 토트넘 '베스트 11'을 선정해 공개했다. 특히 엔리케 감독이 스페인 대표팀 감독을 지낸 경험이 있어, 스페인 대표팀 출신들이 대거 토트넘 베스트 11에 합류할 것으로 전망했다.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역시나 스페인의 미래라 불리는 18세 천재 미드필더, 파블로 가비(바르셀로나)다. 그는 '제2의 사비 에르난데스', '제2의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라 불리는 슈퍼 신성이다. 엔리케 감독이 오면 가비가 토트넘 유니폼을 입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 매체는 "엔리케 감독은 스페인 대표팀 선수들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가비다. 바르셀로나에서 미래가 불확실한 가비다. 엔리케 감독이 부임하면 토트넘이 가비와 계약할 수 있는 선두 주자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전방 공격수 해리 케인, 그리고 왼쪽 날개 손흥민이 포진했다. EPL 최고의 듀오가 가비의 패스를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이들의 화력과 시너지 효과가 더욱 커질 가능성이 크다.

또 마르코 아센시오(레알 마드리드), 파우 토레스(비야 레알), 다비드 라야(브렌트포드) 등이 베스트 11에 포함됐다. 토트넘의 눈부신 베스트 11이 아닐 수 없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 체제 토트넘 베스트 11, 루이스 엔리케 감독.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더선]-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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