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일샵 男손님 돌변 "옷 벗고 침대 올라가"…前프로게이머였다

이소은 기자 2023. 4. 18.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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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프로게이머 이모씨(23)가 네일샵에서 옷을 벗고 40여분간 영업을 방해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6일 오후 7시쯤 강남구의 한 네일샵에서 손톱 관리를 받은 후 침대에 올라가 상하의를 탈의한 혐의를 받는 이씨를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씨의 행동이 수상해 보인다는 신고자 진술에 따라 마약 간이시약 검사를 했으나 음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씨를 업무방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한 뒤 일단 귀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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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디자이너 /사진=김현정디자이너


전직 프로게이머 이모씨(23)가 네일샵에서 옷을 벗고 40여분간 영업을 방해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6일 오후 7시쯤 강남구의 한 네일샵에서 손톱 관리를 받은 후 침대에 올라가 상하의를 탈의한 혐의를 받는 이씨를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씨의 행동이 수상해 보인다는 신고자 진술에 따라 마약 간이시약 검사를 했으나 음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씨를 업무방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한 뒤 일단 귀가시켰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수사는 진행 중"이라며 "의심되는 부분이 나오면 추가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소은 기자 luckyss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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