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평범한 실적에 주가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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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GS)는 1분기 매출이 월가 기대보다 낮았으나 이익은 월가 기대를 넘어섰다.
18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골드만 삭스는 1분기에 주당 8.78달러의 주당 이익과 전년 동기의 129억3000만달러에서 줄어든 122억 2000만 달러(16조원)의 매출을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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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수 미국 대형 은행들 지금까지는 실적 예상 웃돌아
골드만삭스(GS)는 1분기 매출이 월가 기대보다 낮았으나 이익은 월가 기대를 넘어섰다.
18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골드만 삭스는 1분기에 주당 8.78달러의 주당 이익과 전년 동기의 129억3000만달러에서 줄어든 122억 2000만 달러(16조원)의 매출을 보고했다. 이는 팩트셋이 조사한 분석가들이 예상한 주당 순익 8.14달러보다는 높지만, 매출 예상치 127억 6000만달러보다는 적다.
지난 주 실적을 발표한 대형 은행들이 모두 컨센서스를 웃돌고, 뱅크오브 아메리카도 직전에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덩달아 개장전 거래에서 1.9% 올랐던 골드만 삭스 주식은 실적 발표 후 3.5% 급락했다.
지난주에 실적을 발표한 JP모건 체이스, 씨티그룹, 웰스파고를 비롯해 이 날 발표한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대형 미국 은행들은 3월의 은행 위기속에서도 대부분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고 있다.
고금리로 이자 수입이 늘어난데다 중소 지역 은행에서 이탈한 예금들이 신규로 대형 은행으로 들어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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