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신작 '우리의 하루', 칸 영화재 감독주간폐막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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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 신작 '우리의 하루'가 다음 달 열리는 칸국제영화제 감독주간폐막작으로 선정됐다.
칸영화제 감독주간 집행위원회는 18일(현지시간) 이같은 내용을 공식 발표했다.
홍상수 감독이 칸 영화제에 초청받는 것은 이번이 12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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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영화제 감독주간 집행위원회는 18일(현지시간) 이같은 내용을 공식 발표했다. ‘우리의 하루’는 홍상수 감독의 30번째 장편영화로 배우 기주봉, 김민희, 송선미, 박미소, 하성국, 김승윤 등이 출연한다.
감독주간은 프랑스 감독협회가 차별화된 영화들을 소개하기 위해 1969년 신설한 부문이다. 진보적이고 혁신적인 작품을 소개하는데 중점을 둔다.
줄리앙 레지 집행위원장은 “‘우리의 하루’는 삶의 다양한 즐거움을 자연스레 다루고 있다”면서 “김민희가 어떻게 진정한 여배우가 되었는지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아름답다. 홍상수 감독은 근래 가장 위대한 영화감독 중 한 사람”이라고 평했다.
홍상수 감독이 칸 영화제에 초청받는 것은 이번이 12번째다. 1998년 ‘강원도의 힘’이 주목할 만한 시선에 진출한 것을 시작으로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2004), ‘극장전’(2005), ‘다른 나라에서’(2012), ‘그 후’(2017) 등이 칸 영화제에 소개됐다. ‘하하하’(2010)는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 대상을 받기도 했다.
‘우리의 하루’는 국내에서 올해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제76회 칸영화제는 다음 달 16∼27일 열린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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