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덕분에 인정 받은 손자 됐다"..한 디자이너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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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패션 브랜드 디자이너 강요한이 가수 송가인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강요한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로운 시작을 가인누나와 함께해서 너무 영광이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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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요한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로운 시작을 가인누나와 함께해서 너무 영광이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강호와 함께 만든 첫 음악이라 더 의미 있었고, 적당한 '뉴'가 아니라 파격적이고 생기있는 '뉴'와의 협업을 보여주자는 새로운 방향성, (송)가인 누나에게 볼 수 없던 신선함에 집중할 신선한 모습을 보여주는 점, 가인 누나의 자신감 있고 당당한 모습을 요즘 스타일로 새롭게 보여주면 기존 팬들은 물론, 젊은 세대들에게까지 재밌고 신선하고 획기적이고 센세이션하게 다가갈 수 있을 거란 점, 아무도 예상하지 못하게 만들어보고자 하는 마음에서 시작하고 완성했다"라며 패션 브랜드 쇼에 대한 과정을 언급했다.
이어 "누나에 대해 엄청 많이 공부하고 연구하다 어게인이 됐다. 그래서 더 욕심냈던 이번 쇼 음악"이라며 "그걸 또 놀랍도록 완벽 소화해준, 정말 '다르잖아 머리 어깨 발끝까지 빛' 나도록 '눈을 뗄 수 없도록' 멋졌던 팔색조 국보 가인 누나. 누나 덕분에 할아버지에게 자랑스럽고 인정받는 손자가 되어서 행복해요"라고 기뻐했다.
공개된 사진 속엔 강요한과 송가인이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트로트 가수라는 타이틀을 가진 만큼, 고전적인 아름다움을 보였던 송가인이 이번엔 세련되고 반전 있는 매력을 보여 이목을 끌었다.
한편 송가인은 오는 6월 1일부터 4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송가인과 함께하는 크루즈 선상 팬미팅'을 연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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