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영, 소개팅남 최성룡에 직진 “나 같은 여자 사귀고 싶냐”(같이 삽시다)

[뉴스엔 김명미 기자]

안소영이 소개팅남 최성룡과 달달한 분위기를 자랑했다.

4월 18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안소영의 인생 첫 소개팅 이야기가 공개됐다.

어색하고 낯선 분위기 속에서 차근차근 서로를 알아가기 시작한 안소영과 최성룡. 안소영은 "원래 머리를 짧게 하고 다니냐"는 질문에 "나이가 있으니 짧은 머리가 편하다. 길 자신이 없다"고 답했다. 이에 최성룡은 "자신을 가져라. 아름답다"고 받아쳤다.

특히 안소영은 최성룡에게 "저 같은 여자면 사귀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적 있냐"며 직진했다. 이에 최성룡은 "그건 내 생각이고 상대 생각이 어떤가에 따라 달린 것 아니겠냐"고 답했다.

두 사람의 소개팅 모습을 슬쩍 보고 온 안문숙은 자매들에게 "분위기가 이렇게 좋아도 되냐"며 "호감의 크기가 10이면 최성룡 씨가 7이고 (안)소영 언니는 3인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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