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상무부 예비판정서 "韓 싼 전기료, 사실상 철강 보조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정부가 "한국의 값싼 산업용 전기요금이 철강업계에 사실상 보조금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상계관세 관련 예비판정에서 지적했다.
앞서 미국 정부는 지난 2020년 한국의 저렴한 전기요금이 보조금이 아니라고 판정, 현대제철이 수출하는 도금강판에 상계관세를 부과하지 않기로 확정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영진 1차관, 미국 상무부 부장관 면담 (서울=연합뉴스)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이 1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돈 그레이브스(Don Graves) 미국 상무부 부장관과 면담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3.2.17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4/18/yonhap/20230418204852232ijhn.jpg)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미국 정부가 "한국의 값싼 산업용 전기요금이 철강업계에 사실상 보조금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상계관세 관련 예비판정에서 지적했다.
1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지난 2월 현대제철이 수출하는 후판에 1.1%의 상계관세를 물려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예비판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 가운데 전기요금과 관련한 상계관세는 0.5%라고 업계는 보고 있다.
상계관세는 수출국이 직·간접적으로 보조금을 지급해 수출된 품목이 수입국 산업에 실질적인 피해를 초래할 경우 수입 당국이 해당 품목에 관세를 부과해 자국 산업을 보호하는 조치다.
산업부는 미국 상무부의 예비판정 단계인 만큼, 3∼6개월 뒤 있을 최종 판정 전까지 국내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응할 방침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전기요금과 관련해선 미국에서 이전부터도 제기해왔던 부분이어서 지금까지 잘 대응해왔다"며 "현재로선 매년 있는 연례재심인 예비판정 단계로, 최종 판정까지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앞서 미국 정부는 지난 2020년 한국의 저렴한 전기요금이 보조금이 아니라고 판정, 현대제철이 수출하는 도금강판에 상계관세를 부과하지 않기로 확정한 바 있다. 당시 미국 정부는 다른 철강업체의 관세 부과율도 하향 조정했다.
wis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팩트체크] 화장장 못 구해 4일장 치른다?…'화장 대란' 가능성 있나 | 연합뉴스
- 세종 금강변에서 백골 상태 사람 머리뼈 발견…경찰 수사 | 연합뉴스
- "15만원에 낙찰!" 여성 연락처 경매 부치는 유튜브 방송 | 연합뉴스
- 차주영, 활동 일시 중단…"이비인후과 수술 받아" | 연합뉴스
- 출구 착각해 벽 들이받아…음주운전 차량 주차장 3층서 추락 | 연합뉴스
- 파주 국도서 사이클 훈련 중 사고…고교생 선수 숨져 | 연합뉴스
- 청주동물원서 태어난 20살 호랑이 '이호' 무지개다리 건너 | 연합뉴스
- 치과환자 등 대상 449차례 불법촬영 치위생사…항소심서 감형 | 연합뉴스
- 경찰, 4만명분 차(茶)봉지 필로폰 반입 중국인조직 무더기 검거 | 연합뉴스
- 국힘 손범규 전 대변인, 강제추행 혐의로 검찰 송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