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교진♥' 소이현 "난임 진단, 산부인과서 임신 어렵다고"('인소상담소')

이유나 2023. 4. 18.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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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소이현이 결혼 후 받은 난임진단에 조바심이 났던 당시를 회상했다.

18일 소이현과 인교진 부부는 '인소상담소 ep.3ㅣ출산 후 경력 단절 어떻게 하나요?ㅣ카톡 읽씹 VS 안읽씹ㅣ보수적인 연인'의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한편 소이현은 배우 인교진과 지난 2014년 결혼식을 올렸으며,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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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소이현이 결혼 후 받은 난임진단에 조바심이 났던 당시를 회상했다.

18일 소이현과 인교진 부부는 '인소상담소 ep.3ㅣ출산 후 경력 단절 어떻게 하나요?ㅣ카톡 읽씹 VS 안읽씹ㅣ보수적인 연인'의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구독자의 고민을 상담해주는 코너로 첫 고민은 간절히 임신을 바라고 있는 아내의 이야기가 담겼다.

소이현은 "사실 저도 그랬다. 내가 결혼한 시기에 제 주변의 일반인 초중고 동창들이 한꺼번에 다 결혼한거다. 저희는 신혼도 즐기고 일도 하면서 2세를 천천히 가지려 했는데 친구들은 결혼 6개월만에 임신 소식을 계속 알리더라"라며 "조바심이 나서 오빠 몰래 화장실에서 임신 검색하고 혼자 산부인과 상담을 다녀오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검색하다 보니 내가 난임일수 있겠다 생각했다. 실제로 산부인과 갔더니 난임기가 살짝 있다고 하더라. 1년 이후에도 임신이 안되면 다시 찾아와라 했다. 오히려 산부인과 상담을 받고 마음을 내려놨다. 그랬더니 3개월 뒤에 임신이 됐다. 아무 생각 없을 때 덜커덩 되는게 임신이라서 병원에 가서 검사하고 치료가 필요하면 받는 것을 권한다"고 경험자의 조언을 전�다.

소이현은 "임테기 뿐 아니라 배란 테스트기가 있다. 배란일 가까워질수록 선이 진해진다"라며 다양한 방법을 찾아 노력해보라고 권고했다. 인교진은 "서로 힘들 때 배려해주면서 제일 내편이 있어야 하는데 그게 남편 와이프였으면 하는게 분명한 사실이다"라고 덧붙였다.

소이현은 '읽씹과 안읽씹 중에 더 기분 나쁜 것'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안읽씹을 택했다. 그러면서 "인교진 씨가 읽고 답을 안한다. 진짜 열받는다. 차라리 안보는게 나아. 카톡을 봤는데 전화를 안받아? 진짜 열받아"라고 강조했다. 인교진은 "제가 까먹어서 그런다. 바쁠때 읽고 답하는걸 잊어버린다"고 사과했다.

이어진 경력 단절녀 사연에 소이현은 크게 공감했다. 소이현은 "같이 아이를 가지고 같이 가정을 가졌는데 왜 내 것만 다 없어지나. 사회적인 스펙이나 이런게 없는거다. 어느 순간 나는 바깥에 나가면 아무것도 못하는 사람이 되어 있다. 파트타임 알바라도 하셨으면 내 돈을 버는게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 인교진은 "10년 경력 단절이 되었다면 나의 가치를 올리수 있는 공부를 일단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공부를 차곡히 쌓고 짠 멋있게 나가는건 어떨까"라고 덧붙였다.

한편 소이현은 배우 인교진과 지난 2014년 결혼식을 올렸으며,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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