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여자' 최윤영 "이채영, 거짓말에 발목 잡히겠지"[★밤TView]

이빛나리 기자 2023. 4. 18.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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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여자' 최윤영이 이채영의 거짓말을 밝혀내기 위해 계획을 세웠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는 YJ그룹 팀장 주애라(이채영 분)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해 취직하게 된 오세린(최윤영 분)이 복수를 계획했다.

이날 주애라의 팀 직원은 주세린에게 "세린씨도 원싱턴대 나왔죠? 그럼 팀장님이랑 동문이에요? 혹시 두 분이 학교에서 알던 사이에요?"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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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이빛나리 기자]
/사진='비밀의 여자' 방송 화면
'비밀의 여자' 최윤영이 이채영의 거짓말을 밝혀내기 위해 계획을 세웠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는 YJ그룹 팀장 주애라(이채영 분)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해 취직하게 된 오세린(최윤영 분)이 복수를 계획했다.

이날 주애라의 팀 직원은 주세린에게 "세린씨도 원싱턴대 나왔죠? 그럼 팀장님이랑 동문이에요? 혹시 두 분이 학교에서 알던 사이에요?"라고 물었다.

마침 사무실로 들어온 주애라는 "무슨 일인데 이렇게 모여들 있어요?"라고 물었다. 직원은 "안 그래도 세린씨한테 팀장님이랑 원싱턴대 같이 다니던 사이인지 물어보던 중이거든요. 팀장님 세린씨 학교에서 본 적 없으세요?"라고 캐물었다.

주애라는 "나는 학부를 나왔고 세린씨는 대학원을 나와서 마주친 적은 없어요"라고 둘러내고 말을 돌렸다. 이에 오세린은 주애라의 가짜 학벌을 눈치채고 의미심장하게 웃었다.

오세린은 지인에게 전화해 "방송국에 아는 선배 있다고 했지? 그 선배한테 부탁해서 주애라 방송 출연할 수 있게 자리 좀 만들어줘 원싱턴대 출신이란 타이틀 크게 나오게"라고 말했다. 이어 "자기가 원싱턴대라고 우기는데 끝까지 거짓말해 보라고 해야지. 결국 주애라. 자기 거짓말에 제대로 발목 잡히게"라고 말했다.

/사진='비밀의 여자' 방송 화면
한편, 정겨울(신고은 분)의 이복 오빠 정영준(이은형 분)은 주애라의 불륜 행각에 분노했다. 이날 주애라를 부른 정영준은 "단도직입적으로 물을게요. 혹시 남서방(한기웅 분)과 사귀는 사이인가요? 주팀장님이랑 남서방 사귀는 사이라는 소문을 들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주애라는 "네 맞아요. 저 남유진 본부장님과 사랑하는 사이에요"라고 고백했고, 정영준은 "대체 언제부터 그런 사이였어요? 설마 겨울이 그렇게 되기 전부터예요?"라고 캐물었다.

주애라는 어이없는 한숨을 내뱉으며 "나를 불륜녀로 몰고 싶은가 본데 나 그 정도 아니에요. 그리고 겨울이 그렇게 된 거 벌써 5년째예요. 이제 본부장님도 다른 사람 만날 때 됐잖아요?"라고 시치미 땠다. 정영준은 "그래서 남서방이랑 결혼이라도 하겠다는 거예요?"라고 말했고, 주애라는 "네 할 수만 있으면 하고 싶어요"라고 답하고 자리를 떴다.

이후 서태양(이선호 분)은 방송을 마치고 나온 주애라를 보고 놀랐다. 서태양은 "장미씨?"라고 물렀고, "장미씨 맞죠?"라고 재차 확인해 긴장감을 높였다.

이빛나리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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