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일숍서 갑자기 '훌러덩' 전직 프로게이머 '업무방해' 입건

유민주 기자 2023. 4. 18.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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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일숍에서 탈의한 채로 40여분간 영업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전직 프로게이머 이모씨(23)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6일 오후 7시쯤 강남구의 한 네일숍에서 손톱 관리를 받은 뒤 침대에 올라가 상·하의를 탈의한 혐의를 받는 이씨를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은 이씨를 업무방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한 뒤 일단 귀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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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간이검사 '음성'…경찰, 조사 뒤 귀가 조치
ⓒ News1 DB

(서울=뉴스1) 유민주 기자 = 네일숍에서 탈의한 채로 40여분간 영업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전직 프로게이머 이모씨(23)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6일 오후 7시쯤 강남구의 한 네일숍에서 손톱 관리를 받은 뒤 침대에 올라가 상·하의를 탈의한 혐의를 받는 이씨를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은 이씨의 행동이 수상해 보인다는 신고자 진술에 따라 마약 간이시약 검사를 했으나 음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확인했다.

경찰은 이씨를 업무방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한 뒤 일단 귀가시켰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수사는 진행 중"이라며 "의심되는 부분이 나오면 추가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youm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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