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별 싫어…유종의 미 거두겠다" '가오갤3'의 라스트 댄스[초점S]

유은비 기자 2023. 4. 18.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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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도합 전 세계 흥행 수익 16억 3710만 달러를 기록하며 신드롬을 일으켰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으로 주목받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이에 대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의 주역 제임스 건 감독과 배우 크리스 프랫, 카렌 길런, 폼 클레멘티에프는 18일 진행된 내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마지막 시리즈 공개를 앞둔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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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임스 건 감독 카렌 길런 폼 클레멘티에프 크리스 프랫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시리즈 도합 전 세계 흥행 수익 16억 3710만 달러를 기록하며 신드롬을 일으켰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으로 주목받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흥행 신화를 이끌었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의 주역들이 시리즈 최초로 한국을 방문에 그간의 여정에 대한 소회와 감사를 밝혔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2014년 혜성처럼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처음 등장했다. 전설의 무법자 스타로드(크리스 프랫), 암살자 가모라(조 샐다나), 현상금 사냥꾼 로켓(브래들리 쿠퍼), 그루트(빈 디젤)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결성하고 타노스와 로난 일당에 맞선 싸움을 시작했다.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메인 포스터. 제공|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팀 '가디언즈'의 9년간의 모험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이에 대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의 주역 제임스 건 감독과 배우 크리스 프랫, 카렌 길런, 폼 클레멘티에프는 18일 진행된 내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마지막 시리즈 공개를 앞둔 소회를 밝혔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는 '가모라'를 잃고 슬픔에 빠져 있던 '피터 퀼'이 위기에 처한 은하계와 동료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번 가디언즈 팀과 힘을 모으고, 성공하지 못할 경우 그들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미션에 나서는 이야기다.

▲ 크리스 프랫 ⓒ곽혜미 기자

스타로드이자 피터 퀼 역의 크리스 프랫은 "영원할 줄 알았는데 끝나서 씁쓸하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내며 "여러 가지 감정이 들지만, 무엇보다 감사하다. 이 역할 덕분에 내 커리어가 바뀌었고 좋은 친구들을 만났다. 이 캐릭터를 정말 사랑해서 잘했고, 자랑스럽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그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며 "좋은 업적이라고 생각하고, 마지막 편을 세계 팬들에게 공유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 10년 동안 열심히 일해왔다. 감독님이 우리를 잘 이끌어주셔서 정상에 오를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감사해했다.

▲ 카렌 길런 ⓒ곽혜미 기자

네뷸라 역을 맡은 카렌 길런은 "작별하기 싫어서 슬프기도 하지만, 좋은 분들과 일해서 좋았다. 그래도 경험했다는 것에 만족한다"라면서 "제임스 건 감독님의 좋은 각본을 내 입을 통해 이야기할 수 있어서 좋았다. 내가 이 캐릭터를 너무 사랑해서 씁쓸하면서도, 스윗하면서도, 잘했다 싶으면서도 여러 가지 이 역할을 할 수 있어서 자랑스럽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 폼 클레멘티에프 ⓒ곽혜미 기자

멘티스 역의 폼 클레멘티에프는 "이런 영화의 일부였다는 것이 고맙다. 내 꿈이 있다면 'X맨' 같은 슈퍼 히어로에 나오고 싶었다. 그러다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1'을 보고 나오고 싶다고 했는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패밀리가 되면서 인생이 변했다"라고 꿈을 이룬 소감을 밝히며 "'맨티스'를 연기하면서 정말 재밌었다. 동시에 하나의 장을 끝내는 것이 좋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 제임스 건 감독 ⓒ곽혜미 기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 전편을 연출한 제임스 건 감독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마지막이라는 걸 알아서 마무리를 잘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었다"며 "만들면서 즐거웠다. 우리에게 지지와 응원을 보내준 팬들을 위해 만들었는데 그중 많은 부분이 한국 팬들이다. 최대한 많은 한국 분이 영화를 봐주셨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드러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가 라스트 댄스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많은 영화 팬의 관심이 높아진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은 오는 5월 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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