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19일[케이블·위성 하이라이트]

■ 영화 ■ 3000년의 기다림(캐치온1 오후 2시) = 알리테어 비니(틸다 스윈턴)는 남편과 헤어지고 홀로 사는 중년 서사학자다. 세상 모든 이야기에 통달한 그녀는 우연히 이스탄불의 시장에서 눈길을 끈 병을 하나 산다. 그리고 소원을 이뤄주는 정령 지니(이드리스 엘바)가 병에서 깨어난다. 알리테어에게 주어진 기회는 단 세 번. 마음속 가장 깊은 곳, 가장 오랫동안 바라던 소원을 말해야 한다.

■ 예능 ■ 시골경찰 리턴즈(MBC 에브리원 오후 10시20분) = 생생한 경찰 이야기로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던 <시골경찰>이 5년 만에 돌아왔다. 믿고 보는 방송인 김용만과 전 아나운서 김성주, 그리고 전 축구 국가대표 안정환과 방송인 정형돈이 모였다. 대망의 소집일, 이른 새벽부터 청량리역을 찾은 네 사람 앞에 진짜 경찰관이 나타난다. 김용만 일행은 안동역으로 향하는 기차에 몸을 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