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여자' 이선호, 뒤바뀐 최윤영·신고은에 의문→이채영과 재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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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여자' 이선호가 이채영과 마주했다.
18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는 주애라(이채영)을 찾아나선 서태양(이선호) 모습이 그려졌다.
서태양(이선호)은 주애라의 흔적을 찾아나섰다.
이후 서태양은 삼촌 이영수(이정용)를 데리러 가던 도중 방송국에서 나오는 주애라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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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비밀의 여자' 이선호가 이채영과 마주했다.
18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는 주애라(이채영)을 찾아나선 서태양(이선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애라는 자신의 사진을 갖고 있는 오세린(최윤영)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미 사진을 주운 레스토랑 직원까지 포섭했던 오세린에게 속은 주애라는 곧 의심을 거뒀다.
오세린은 의도대로 남유진(한기웅)의 회사에 취업했고, 주애라와 함께 일하게 됐다. 정겨울(신고은)은 오세린으로서 처음으로 남유진과 마주했다. 남유진은 정영준(이은형)이 주애라와 자신의 계략을 눈치챌까 두려워했다.
이들의 예상대로 정영준은 자신에게 누명을 씌웠던 커플을 찾아갔다. 이들은 "그저 돈 받고 시키는데로 한 것뿐"이라고 뻔뻔하게 응수했다. 정영준은 아무런 소득도 얻지 못한 채 돌아섰다.
남유진과 주애라는 직원들 앞에서 대놓고 애정행각을 벌였다. 이를 본 직원들은 수군거리기 시작했다. 오세린은 이들이 자신(정겨울)의 병원비까지 끊었다는 사실에 분노했다. 이에 오세린은 주애라의 학력 위조를 파고들었다.
정영준은 윤말자(윤지숙)로부터 남유진과 주애라의 불륜 사실을 알게 됐다. 이를 통해 정영준은 자신에게 누명을 씌운 배후가 이들임을 눈치챘다.
주애라를 찾아간 정영준은 "주 팀장과 남서방이 사귀는 사이라던데?"라고 물었다. 이에 주애라는 "사랑하는 사이 맞다"고 인정했다. 정영준이 두 사람의 불륜을 따지자 주애라는 "겨울이 그렇게 된 거 벌써 5년째다. 이제 다른 사람 만날 때도 됐다"며 "할 수만 있다면 결혼도 하고 싶다"고 응수했다.
오세린은 주애라의 학력 위조를 폭로하고자 유학파 출신을 핑계로 경제지 TV 프로그램 패널로 추천했다. 오세린은 직원들을 부추겨 주애라가 출연할 수밖에 없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서태양(이선호)은 주애라의 흔적을 찾아나섰다. SNS를 서핑하던 서태양은 주애라를 알고있는 한 지인을 찾아냈다. 그러나 지인은 "저도 연락이 안 되서 SNS에 댓글을 남겼던 것"이라며 주애라의 행방이 묘연하다고 답했다.
귀가한 서태양은 오세린이 두고간 서류를 갖다주기 위해 회사로 향했다. 그곳에서 서태양은 주애라와 엇갈리며 긴장감을 안겼다. 그러나 서태양은 오세린의 사무실에서 '기획팀장 주애라'의 명패를 보고 고개를 갸웃거렸다.
또한 서태양은 미화원의 실수로 물을 뒤집어 쓴 오세린이 "괜찮다. 이 옷 그렇게 비싼 거 아니"라고 답하는 모습을 보며 이상함을 느꼈다. 과거 오세린은 미화원과 같은 엘리베이터도 타지 않았다. 이에 서태양은 오세린이 뭔가가 달라졌음을 눈치챘다.
오세린은 어쩔 수 없이 경제지 방송에 출연했다. 이후 서태양은 삼촌 이영수(이정용)를 데리러 가던 도중 방송국에서 나오는 주애라를 만났다. 그는 주애라를 향해 "장미 씨?"라며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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