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선비 열애사’ 목 졸림 당한 신예은에 눈빛 싸늘 려운...‘일촉즉발’ 엔딩 시청률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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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월화드라마 '꽃선비 열애사' 신예은이 려운의 눈앞에서 왕에게 목이 졸리는 '일촉즉발 목숨 위험' 엔딩으로 치솟는 긴장감을 선사했다.
지난 17일에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꽃선비 열애사' 9회는 수도권 시청률 4.0%, 최고 시청률 5.4%를 기록, 애절함과 권모술수가 몰아치는 심장 쫄깃한 서사의 묘미를 제대로 전달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꽃선비 열애사' 10회는 오는 18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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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월화드라마 ‘꽃선비 열애사’ 신예은이 려운의 눈앞에서 왕에게 목이 졸리는 ‘일촉즉발 목숨 위험’ 엔딩으로 치솟는 긴장감을 선사했다.
지난 17일에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꽃선비 열애사’ 9회는 수도권 시청률 4.0%, 최고 시청률 5.4%를 기록, 애절함과 권모술수가 몰아치는 심장 쫄깃한 서사의 묘미를 제대로 전달했다.
먼저 윤단오(신예은)는 강산(려운)으로부터 자신이 폐세손 이설이라는 충격적인 고백을 듣고 만감이 교차했다. 강산의 다친 팔을 치료하던 윤단오는 눈물을 흘리며 강산을 이화원으로 끌어들인 자신을 자책했고, 이에 강산은 그 당시 주막에서의 일이 우연이 아니라 오래도록 보고 싶었던 윤단오를 자신이 찾아간 것이라고 밝혀 윤단오를 놀라게 했다.
특히 강산이 내금위에 들어 이창(현우)을 직접 단죄할 뜻을 전하자 윤단오는 목숨이 위험하다며 말렸지만, 강산은 역모로 비명에 간 이들을 외면할 수 없다는 뜻을 알렸다. 윤단오는 불안감을 떨치지 못한 채 부영각에서 장행수에게 청국으로 가는 배를 알아봐달라고 부탁했다. 급기야 이를 목격한 반야(황보름별)가 곧바로 이 사실을 장태화(오만석)에게 알리면서 불길함을 드리웠다.
이후 내금위 첫날을 마친 강산이 무사히 이화원으로 돌아오자 윤단오는 안심했던 상황. 강산은 과거 역모가 있던 날, 이화원에 걸린 조등(장례를 치르고 있음을 알리는 등)의 불빛을 보고 들어왔다고 털어놨고 윤단오는 제사 때마다 개집에 숨어 떨고 있던 그 아이가 생각났다고 토로해 서로를 그리워하고 있었음을 내비쳤다.
그 사이, 장태화는 육육호(인교진)를 불러 윤단오가 이설을 찾았다면서, 숨겨주려고 도망을 간다면 윤단오는 물론 그 집 가솔까지 전부 참형을 당할 거라고 협박했고, 이설을 자신에게 보고할 경우 적당한 관직을 사주겠다고 제안했다. 그리고 반야는 부영각에서 내금위 선배들과 술을 마신 강산의 탈의를 도와주려다가 발목의 홍점을 발견했고, 장태화는 이창에게 윤단오가 역모의 날 폐세손 이설을 숨겨줬으며 고마움의 증표로 세자의 윤도를 받았음을 낱낱이 전했다.
다음날 이화원으로 돌아온 윤단오를 육육호가 가리킴과 동시에 윤내관이 등장했던 터. 곧바로 윤내관이 이창을 향해 “전하... 명하신 아이를 데려왔습니다”라는 말을 꺼내자 궁녀들 뒤편에서 쓰개치마를 내리는 윤단오의 모습이 드러났고 이를 본 강산은 충격에 휩싸였다.
이창은 윤단오에게 가까이 오라고 하더니 이설의 윤도를 건넸고, 윤단오가 경악하자 “사색이 된 걸 보니, 장판관의 고변이 다 참이군”이라며 뒷걸음치는 윤단오의 목을 와락 졸랐다. “니가 감히! 폐세손 이설을 살렸구나!”라며 이창이 대폭주한 가운데, 금방이라도 숨이 막힐 듯 겁에 질려 바둥대는 윤단오와 눈빛이 싸늘해져 검집을 움켜쥔 강산의 ‘일촉즉발 위기 엔딩’이 담기면서 파국으로 치닫는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꽃선비 열애사’ 10회는 오는 18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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