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인 측 "이름만 6개?…이지혜·견유경 이름은 쓴 적 없다" 해명

왼쪽부터 이승기와 이다인. /사진=머니투데이DB

가수 이승기의 아내이자 배우 이다인이 이름을 4차례 바꿨다는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고 재차 해명했다.

이다인의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8일 머니투데이에 "이다인은 견유경이라는 이름을 쓴 적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9아토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다인이 이지혜라는 이름 역시 쓴 적이 없다고 한 바 있다. 9아토엔터테인먼트 측의 입장을 종합하면 이다인은 첫번째 이름인 임유경에서 이주희, 현재 이라윤으로 총 두 차례만 개명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배우 이다인. 2019.3.9/뉴스1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이다인이 개명만 4차례했으며, 활동명까지 이름만 총 6개를 갖고 있다는 글이 확산했다.

이 글에는 이다인이 원래 임유경이라는 이름을 썼지만, 모친인 배우 견미리와 친부인 배우 임영규의 이혼으로 견씨로 성본 변경을 했으며 이후 견미리가 재혼하면서 이름을 이주희, 이지혜, 이라윤으로 개명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한편 이다인은 이승기와 지난 7일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날 결혼식에는 방송인 유재석, 이수근, 강호동, 배우 김윤석, 김용건, 김수미, 이순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