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리투아니아, 교통인프라 협력 강화키로(종합)

임성호 2023. 4. 18. 20: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18일 방한 중인 마리우스 스쿠오디스 리투아니아 교통통신부 장관을 각각 만나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원 장관과 스쿠오디스 장관은 이날 면담에서 교통 정책 및 모빌리티 혁신 비전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양국 정부 간 교통 인프라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국토부가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원희룡 국토장관, 리투아니아 교통통신장관 만나…해수장관도 별도 면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리투아니아 교통통신부 장관 면담 [국토교통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차민지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18일 방한 중인 마리우스 스쿠오디스 리투아니아 교통통신부 장관을 각각 만나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원 장관과 스쿠오디스 장관은 이날 면담에서 교통 정책 및 모빌리티 혁신 비전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양국 정부 간 교통 인프라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국토부가 전했다.

스쿠오디스 장관은 "리투아니아는 해상교통 개선과 핀란드-발트 3국을 연결하는 철도 프로젝트 등 다양한 교통인프라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한국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부 간 경험·노하우 공유를 요청했다.

원 장관은 리투아니아가 구체적인 사업정보를 공유한다면 공공기관과 건설 기업이 인프라 사업에 참여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스쿠오디스 장관에게 올해 한국에서 열리는 모빌리티 국제콘퍼런스와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등에 참석해줄 것을 요청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리투아니아 교통통신부 장관 면담 [해양수산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조 장관은 이날 스쿠오디스 장관과의 오찬 면담에서 해운·항만 분야에서의 친환경·디지털 전환을 위한 한국의 노력을 소개한 데 이어 리투아니아 클라이페다 신남항 개발사업에 협력할 의향을 밝혔다.

아울러 부산항 북항 재개발 사업과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준비 상황을 설명하며 리투아니아 측의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sh@yna.co.kr, chacha@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