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독일 경기예측 지수 +4.1..."예상외로 대폭 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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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경기동향 선행을 나타내는 2023년 4월 경기예측 지수는 플러스 4.1을 기록했다고 마켓워치와 dpa 통신 등이 18일 보도했다.
매체는 이날 유럽경제연구센터(ZEW)가 발표한 관련 지표를 인용해 4월 경기예측 지수가 전월 플러스 13.0에서 8.9 포인트나 하락했다고 전했다.
4월 현황지수는 마이너스 32.5로 전월 마이너스 46.5에서 14.0 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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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독일 경기동향 선행을 나타내는 2023년 4월 경기예측 지수는 플러스 4.1을 기록했다고 마켓워치와 dpa 통신 등이 18일 보도했다.
매체는 이날 유럽경제연구센터(ZEW)가 발표한 관련 지표를 인용해 4월 경기예측 지수가 전월 플러스 13.0에서 8.9 포인트나 하락했다고 전했다.
시장 예상 중앙치는 플러스 15.3인데 실제로는 예상에 반해 대폭 떨어졌다. 신용 상황이 앞으로 몇 개월 동안 더욱 긴축할 것이라는 관측이 그 배경이다.
ZEW는 "경기기대 지수가 크게 떨어져 향후 6개월 동안 경제상황이 변하지 않을 것임을 현시점에서 보여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4월 현황지수는 마이너스 32.5로 전월 마이너스 46.5에서 14.0 포인트 상승했다. 시장 예상치 마이너스 40.0을 7.5 포인트 웃돌았다.
ZEW는 현황지수가 전월보다 올랐지만 경제정세는 여전히 상대적으로 나쁘다고 생각한다고 진단했다.
현지 이코노미스트는 "아직 높은 인플레율과 국제적으로 제한적인 금융정책도 경제에 부담을 주고 있다"며 "다만 국제 금융시장의 심각한 위기 리스크를 피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은행과 보험사의 이익 전망이 3월부터 개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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