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권증진’ 조례 가결…교육단체 반응 엇갈려
이종완 2023. 4. 18. 20:07
[KBS 전주]전북도의회가 최근, '전북교육청 교육인권증진 기본 조례안'을 통과시킨 것과 관련해 교원단체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전북교총은 전북 교직원 대부분이 찬성하는 조례인만큼 교권 존중의 시효가 될 것으로 평가한다며, 조례 가결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전교조 전북지부는 도의회가 해당 조례안에 대해 충분히 논의했는지 묻고 싶다며, 조례 시행에 따른 부작용을 살피고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전북 교사노조는 환영 논평을 내고, 조례안이 허울뿐인 구호에 그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감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종완 기자 (rheejw@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정자교, 2년 간격 C등급 받고도 부실보수 정황”
- 전세사기 피해자·유족 모여 추모식…“피해자 탓이 아닙니다”
- 보안인증 하려다 ‘좀비PC’…북한, 기관 61곳 털었다
- ‘돈봉투 의혹’ 파장 확산…여야 대응은 당내 엇박?
- 마약사범 급증…재활시설은 태부족
- 백내장 수술 잡아 실손보험 손해율 큰 폭 개선…다음은 도수치료?
- [현장영상] 혼자 있는데 창문 ‘스르륵’…원룸 밀집가 염탐한 남성 붙잡혀
- 유류세 인하 4개월 연장…휘발유 25%·경유 37%↓
- 심지어 ‘마이바흐’도 전기차를?…상하이 모터쇼 친환경차 ‘전쟁’
- “공항에 폭발물 설치했다” 잡고 보니 수학여행 온 고등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