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여자' 이채영, 최윤영 의심 "그 말을 믿으라고?" [별별TV]

[스타뉴스 | 이빛나리 기자]

'비밀의 여자' 이채영이 최윤영을 의심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는 주애라(이채영 분)가 의도적으로 접근한 오세린(최윤영 분)과 만났다.

이날 오세린은 가까워진 주애란과 함께 술자리르 가졌다. 전화를 받던 오세린은 주애라가 찾던 사진을 떨어뜨리고 당황했다.

이에 주애란은 "이게 너한테 어떻게. 이 사진이 왜 너한테 있는 거야? 내가 물어봤을 때 너 이사진 본 적 없다고 했잖아. 어떻게 된 거니?"라고 물었다. 당황한 오세린은 "언니 연락받고 혹시나 해서 레스토랑에 갔다가 찾았어"라고 거짓말했다.

주애란은 "뭐? 그게 무슨 소리야. 레스토랑에서는 이 사진 본 적 없다고 했어"라고 말했다. 오세린은 "응. 처음에는 본 적 없다고 했는데 청소하다가 찾았데, 내가 혹시 발견되면 연락 달라고 했거든, 마침 오늘 연락이 왔고"라고 둘러냈다.

주애란은 "연락이 왔다고? 지금 그 말을 나보고 믿으라는 거야?"라고 의심했다. 오세린은 "설마 내가 일부러 사진을 숨기기라고 했다고 생각해? 내가 왜? 내가 사진을 숨겼다면 언니를 도와줄 이유는 더더욱 없는 거잖아. 나는 언니 생각해서 어떻게든 언니 도와주려고 노력했는데 오늘은 언니랑 술 마실 기분이 아니다. 먼저 갈게"라고 자리를 떴다.

주애란은 "오세린. 네 가방에서 나왔는데 정말 네가 가져간 게 아니다?"라고 혼잣말하며 의심했다.

이빛나리 기자 star@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