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부산] 클로징

KBS 지역국 2023. 4. 18.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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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부산]코로나19 대유행 당시, 입고만 있어도 숨 막힐 것 같은 방호복을 입고 환자들을 돌보던 의료진의 모습, 기억하실 겁니다.

4년 만에 마스크를 벗고, 일상을 되찾기까지 누구보다 의료진의 노력과 헌신이 있었는데요.

정작 엔데믹에 접어들면서 코로나19 전담병원이었던 부산의료원이 운영난으로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환자 중심의 감염 병동을 운영하느라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가는 정상화 회복 속도도 더딘 상황인데, 부산시는 부산의료원의 재정 상황을 좀 더 지켜보겠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감염병에 대응할 수 있는 공공의료기관이 없다면 우리의 일상은 언제 또 다시 멈추게 될 지 모릅니다.

감염병 예방을 위해 부산시와 정부가 추진해야 할 가장 우선적인 정책, 공공의료 강화가 아닐까요?

오늘 뉴스 여기서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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