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난간 전수조사하고 대책 마련해야”

박준우 2023. 4. 18.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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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대구 수성구의 예식장 건물 계단 난간에서 2살 여아가 추락사한 사고와 관련해, 시민단체가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대구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은 대구시 차원에서 다중이용시설 비상계단 난간에 대한 전수조사를 하고, 안전 시설이 미흡한 곳은 개선조치 명령을 내리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사고 예식장 건물처럼 안전 기준이 소급 적용되지 않는 건물들은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며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준우 기자 (joon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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