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민주당 돈봉투 의혹' 이정근 전 사무부총장 조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불법 자금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돈을 댄 혐의를 받고 있는 강래구 한국감사협회장를 소환 조사한 지 이틀 만에 핵심 인물인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강 전 회장이 마련한 6천만 원이 봉투 스무 개에 3백만원 씩 나눠 담겼고, 이를 두 차례에 걸쳐 이 전 부총장을 통해 전달 받은 윤관석 의원이 민주당 국회의원들에게 전달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불법 자금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돈을 댄 혐의를 받고 있는 강래구 한국감사협회장를 소환 조사한 지 이틀 만에 핵심 인물인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오늘 이 전 부총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지난 2021년 2월 전당대회 당시 두 차례에 걸쳐 봉투 20개를 마련해 전달된 과정을 집중 추궁했습니다.
검찰은 강 전 회장이 마련한 6천만 원이 봉투 스무 개에 3백만원 씩 나눠 담겼고, 이를 두 차례에 걸쳐 이 전 부총장을 통해 전달 받은 윤관석 의원이 민주당 국회의원들에게 전달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노웅래 전 의원의 뇌물수수 의혹을 수사하던 중 이 전 부총장의 휴대전화에서 확보한 약 3만 개의 통화 녹음 파일을 바탕으로 이번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상빈 기자(jsb@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75313_3612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죽음의 행렬 막아야"‥전국 규모 '전세사기 대책위' 출범
- 유류세 인하 8월말까지 연장‥휘발유 25%·경유 37%↓ 그대로
- 이상민 장관 측 유가족·생존자 탄핵심판 증인 채택에 반대
- 정의당, "'김건희 여사·50억클럽' 특검법 국민 인내 한계‥패스트트랙으로"
- 건축왕 전세사기 피해액 500억원‥남 모씨 딸도 공범으로 입건
- "12년간 괴롭힌 일진 무리 공개"‥표예림 동창 영상 뭔가 봤더니
- 이상한 미소 짓더니 갑자기‥"Help me!!" 인도에서 또 봉변
- 文 "5년 성취 순식간에 무너졌다"‥현 정부 겨냥 '작심 발언'
- "돈 좋아‥간호사엔 짧은 치마" 전광훈 목사의 '막장 상상'
- 송영길 "22일 입장 발표"‥여당 "수사 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