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여자' 이채영, 최윤영 정체 의심 시작 [TV캡처]

비밀의 여자 / 사진=KBS2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비밀의 여자' 이채영이 최윤영(신고은)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18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는 오세린(최윤영)을 의심하기 시작한 주애라(이채영)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세린은 "사람 인연이라는 게 신기해. 언니랑 나만 봐도 그렇잖아"라고 연기했다. 그러나 오세린은 실수로 주애라의 사진을 떨어뜨렸다.

이를 본 주애라는 "너한테 어떻게 이 사진이 있는 거야? 내가 물어봤을 때 너 이 사진 절대 본 적 없다고 했잖아"라고 따졌다.

이에 오세린은 "언니 연락받고 혹시나 해서 레스토랑에 갔다가 찾았다"며 "처음엔 본 적 없다고 했는데 청소하다가 찾았다더라. 내가 혹시 발견되면 연락 달라고 했다"고 거짓말했다.

그러나 주애라는 "지금 그 말을 나보고 믿으라는 거냐"고 냉담하게 반응했다. 이에 오세린은 "난 언니 생각해서 어떻게든 도와주려고 노력했는데 이런 호새 사서 오늘은 언니랑 술 마실 기분이 아니"라고 자리를 벗어났다.

이후 주애라는 레스토랑을 찾아 사진의 습득 유무를 물었다. 직원은 오세린에게 포섭된 데로 사진을 주웠다고 거짓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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