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교' 진까지…제이홉, '완전체' 방탄소년단 응원 속 씩씩한 입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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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정호석, 29)이 멤버들의 든든한 응원 속 씩씩하게 입대했다.
지난해 12월 입대한 진과 마찬가지로 제이홉 역시 별다른 인사 없이 조용히 훈련소에 들어갔다.
현장에는 "이젠 우릴 믿을 차례"라고 입대하는 제이홉을 기다리겠다는 뭉클한 진심이 담긴 래핑 버스가 팬들의 배웅을 대신했다.
제이홉은 입대 소식이 알려진 후 여러 차례 라이브 방송을 통해 군대에서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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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정호석, 29)이 멤버들의 든든한 응원 속 씩씩하게 입대했다.
제이홉은 18일 오후 강원도 원주시의 한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이곳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자대 배치를 받은 후 육군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제이홉의 입대에는 방탄소년단 전원이 함께했다. 지난해 12월 입대, 제5보병사단에서 조교로 복무 중인 진도 휴가를 나와 다른 멤버들과 함께 제이홉을 배웅했다. 가족처럼 끈끈한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우정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지난해 12월 입대한 진과 마찬가지로 제이홉 역시 별다른 인사 없이 조용히 훈련소에 들어갔다. 앞서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안전사고를 우려해 현장을 찾지 말아달라고 팬들에게 부탁한 바 있다.
진 현장처럼 아미(공식 팬클럽)는 거의 현장을 찾지 않았고, 자신의 생활 영역에서 마음으로 그를 향한 응원을 보냈다. 현장에는 “이젠 우릴 믿을 차례”라고 입대하는 제이홉을 기다리겠다는 뭉클한 진심이 담긴 래핑 버스가 팬들의 배웅을 대신했다.
제이홉이 훈련소에 입소한 후 방탄소년단은 "제이홉 사랑해"라는 말과 함께 '완전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7방탄'이 된 멤버들이 환하게 미소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휴가를 나온 진은 군복을 입고 베레모를 쓴 채 늠름한 자태를 뽐내고 있고, 다른 멤버들은 환한 미소로 제이홉을 배웅했다.
또한 멤버들은 박박 깎은 제이홉의 머리에 손을 대고 개구장이 같은 웃음을 짓고 있어 미소를 자아냈다. RM은 완전체 사진과 함께 "곧 보자 브라더(See you soon Brother)"라는 애정 어린 인사를 남겼다.
제이홉은 입대 소식이 알려진 후 여러 차례 라이브 방송을 통해 군대에서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전했다.
그는 “진 형이 (군대에) 가고 난 언제쯤 입대해야 될 것인가 생각했다. ‘하루 빨리 다녀와 여러분께 더 성숙한 모습 보여드리는 게 맞겠다’ 싶어 결정을 하게 됐다”라며 “이쯤 오니 '잘 적응할 수 있겠지? 잘 보낼 수 있겠지?'라는 걱정도 다가오면서, 다녀와서는 어떤 삶을 살아야 할까라는 생각도 든다. 군대에 있는 시간 동안 목표는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면서 늙지 않고 오기”라고 밝혔다.
지난 14일에는 입대를 앞두고 다소 싱숭생숭했던 속내도 밝혔다. 제이홉은 “사실 일주일 전엔 ‘어떡하지’ 이런 감정이 있었는데, 지금은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많이 괜찮다”라며 “내게도 이런 시기가 오는구나 생각도 든다. 매일 진 형한테 하루에 한번씩 ‘제이홉 어때’라고 전화가 온다. 형이 다 알려줬다”라고 약 4개월 먼저 입대한 진에게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했다.
이어 “팬 여러분께도 그렇지만 주변 지인들에게도 (입대) 소식을 많이 알리지 못했다. 일주일 전까지도 무기력했던 것 같다. 아무것도 하기 싫고 심적으로 여유가 없었다”라고 솔직한 속내를 고백하며 “너무 걱정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잘 다녀오겠다”라고 씩씩하게 인사했다.
입대 전날인 17일에는 짧게 깎은 머리카락을 공개하고 “건강히 잘 다녀오겠다”라고 손글씨로 직접 쓴 인사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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